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siRNA(small interfering RNA) 지방간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중국 RNAi 전문 바이오텍 쑤저우 리보 라이프사이언스(Suzhou Ribo Life Science), 그리고 리보의 자회사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전문 바이오텍 리보큐어 파마슈티컬(Ribocure Pharmaceuticals AB)과 20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베링거는 지난 2017년 11월 RNAi 전문 바이오텍 디서나(Dicerna pharmaceuticals)와 총 2억달러 규모의 siRNA 기반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5월, 베링거는 디서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발굴된 siRNA ‘DCR-LIV2’을 MASH 치료제 후보물질로 채택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중국 리보와의 딜은 그로부터 7년만에 새로 체결된 MASH RNAi 딜이다.
리보와 리보큐어는 지난 3일(현지시간) 베링거인겔하임과 MASH 등의 비알코올성, 대사장애(metabolic dysfunction) 관련 지방간질환에 대한 RNAi(siRNA)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