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에이티센스(ATsens)가 부정맥 환자의 심전도(ECG)를 연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심전도기기(ECG 패치) ‘에이티패치(AT-Patch)’의 미국 시판에 나선다.
에이티패치는 지난 2022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510(k) 허가를 받았다. 작고 가벼워 부착후 환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였으며, 미국 1위 ECG 패치 기업 아이리듬(iRhythm)의 경쟁 ECG 패치 제품 대비 동일한 성능과 낮은 비용을 경쟁력으로 올해 미국 ECG 패치 시장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진창만 에이티센스 CFO는 지난 4일 여주썬밸리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애널리스트 초청 유망 바이오기업 IR 컨퍼런스에서 에이티센스의 주요 제품인 초소형 ECG 패치 에이티패치와 에이티패치의 글로벌 상업화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에이티센스는 지난 2017년 9월 정종욱 에이티센스 대표(CEO)가 설립했다. 에이티센스는 지난 2021년 시리즈B 브릿지로 8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올해 10월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pre-IPO를 진행중이며, 지난해 7월 데일리파트너스와 마그나인베스트먼트(MAGNA investment)로부터 각각 10억원과 20억원, 그리고 지난해 11월 산업은행으로부터 100억원을 투자받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