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사노피(Sanofi)가 임상1상 단계의 CD38xCD28xCD3 삼중항체(trispecific) 등 항암제 파이프라인 3개를 개발중단한다. 사노피는 1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해당 에셋들의 초기결과(preliminary results)를 확인하고 개발중단(discontinue)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현재 지속성장을 위해 항암제 비중을 줄이고, 면역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진행중이다. 또 바이오제약 분야 R&D 투자를 늘리기 위해 컨슈머헬스케어(Consumer Healthcare) 부문의 분사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내 분사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더해 사노피는 네슬레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프랑수와-자비에르 로저(François-Xavier Roger)를 CFO로 새로 선임하며 재무관리에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로저 CFO는 오는 4월1일부터 사노피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을 중단한 에셋은 총 3개다. 먼저 CD38xCD28xCD3 삼중항체(trispecific) 후보물질‘SAR442257’는 재발성/불응성 다발성골수종(MM)과 비호지킨림프종(NHL)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임상1상(NCT04401020)을 진행중이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