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프로파운드바이오(ProfoundBio)가 시리즈B로 1억1200만달러를 유치했다.
프로파운드는 임상 단계의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중인 바이오텍으로 리드 에셋은 FRα ADC 후보물질 ‘PRO1184(rinatabart sesutecan, Rina-S)’이다. 프로파운드는 FRα ADC의 난소암, 자궁내막암 임상2상(NCT05579366)을 진행중이다.
FRα은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로 이뮤노젠(ImmunoGen)의 FRα ADC '앨라히어(Elahere)'가 지난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시판중이다. 이뮤노젠은 지난해 애브비(Abbvie)에 101억달러 규모로 인수됐다.
FRα ADC 분야에서 후발주자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AZD5335'와 BMS의 ’파르레투주맙(Farletuzumab Ecteribulin)'이 임상1/2상 단계에 있다. 일라이릴리(Eli lilly) 역시 지난해 마블링크 바이오사이언스(Mablink Bioscience)를 인수하면서 전임상단계의 FRα ADC 후보물질 ‘MBK-103’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