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로이반트(Roivant) 자회사 헤마반트(Hemavant)가 경구용 SF3B1 저해제의 골수이형성증후군(MSD) 개발을 중단(discontinue)한다.
로이반트는 SF3B1 저해제 ‘RVT-2001’의 임상1/2상 중간분석 데이터를 검토한 후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RVT-2001은 로이반트가 지난 2021년 일본 에자이(Eisai)로부터 3억93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한 에셋이다. 에자이가 진행한 임상에 따르면 RVT-2001은 저위험, 수혈의존성(lower-risk, transfusion-dependent) MDS 환자 19명 중 30%에서 수혈이 필요없을 정도로 증상이 개선된 결과를 보인 바 있다.
로이반트는 13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은 파이프라인 개발현황을 밝혔다.
RVT-2001의 개발중단 외에 로이반트는 이뮤노반트(Immunovant), 프리오반트(Priovant), 더마반트(Dermavant), 키네반트(Kinevant) 등의 주요 개발계획을 소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