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노바티스(Novartis)와 로슈(roche) 제넨텍(Genentech)의 블록버스터 알러지 치료제 ‘졸레어(Xolair, omalizumab)’가 식품알러지 반응을 사전에 감소시킬 수 있는(the reduction of allergic reactions, including anaphylaxis) 약물로 첫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다만 졸레어를 투여받았다고 하더라도 알러지를 유발하는 식품을 환자가 자유롭게 섭취할 수는 없고, 환자가 알러지 식품을 우발적으로 섭취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알러지 반응을 피하거나 감소시키는 약물로 사용된다.
해당 적응증으로 승인된 치료제는 졸레어가 최초다.
이번 신약허가는 졸레어의 보충신약허가신청서(sBLA)를 FDA가 접수(accepted)한지 2개월만에 발표됐다. 졸레어의 특허는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오는 2024년 3월과 2025년 11월에 만료를 앞두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