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코로나19 백신의 매출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모더나(Moderna)의 지난해 매출이 68억달러로 전년대비 64% 급감했다. 올해에도 매출이 4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모더나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실적발표 자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코로나 백신 이외에 추가적인 출시 제품이 없는 상태로, 성장동력을 제공할 새로운 제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모더나는 올해 제품출시가 기대되는 후기단계 파이프라인에 사활을 걸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모더나는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총 9개의 후기단계 프로그램을 고도화시킨 상태다.
모더나는 호흡기 백신(respiratory vaccines), 잠복기감염 백신(latent vaccines), 항암제(oncology therapeutics), 희귀질환(rare disease therapeutics) 등 4가지 분야에서 9개 후기단계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