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애브비(Abbvie)가 미국 텐타릭스(Tentarix Biotherapeutics)와 미충족의료수요가 있는 암과 면역질환에 대한 신규 항체를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옵션딜을 체결했다. 계약금만 6400만달러 규모다.
이번 딜로 애브비는 텐타릭스와 다기능, 조건부(conditionally) 활성화 항체 후보물질의 개발을 위해 다년간 협력할 계획이다.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Humira, adalimumab)’의 특허가 지난해 만료되면서 지속성장을 위한다음단계를 준비하는 애브비는 암과 면역질환 분야를 핵심 전략적 성장영역(key starategic growth area)으로 두고 있다. 애브비는 지난해말 난소암 항체-약물접합체(ADC) ‘엘라히어(Elahere)’를 보유한 이뮤노젠(Immunogen)과 후기 임상단계의 조현병 치료제 후보물질 ‘엠라클리딘(emraclidine)’을 보유한 세러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를 인수하면서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애브비는 22일(현지시간) 텐타릭스와 암과 면역질환에 대한 신규 항체 후보물질을 발굴, 개발을 위한 다년간 연구개발 및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