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갈라파고스(Galapagos)가 직원 100명의 인력감축과 동시에 CD19 CAR-T의 자가면역질환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현재 빅파마를 포함한 다수의 CAR-T 개발사가 자가면역질환 적응증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갈라파고스는 오히려 임상진입을 코앞에 둔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자가면역 적응증에서 CAR-T 선두그룹과 차별점을 보이기 어렵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갈라파고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이같은 회사 구조조정 소식을 밝혔다.
갈라파고스는 회사의 새로운 혁신에 집중하기 위해(renewed focus on innovation) 100명에 해당하는 인원을 감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