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농업, 환경, 식품,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세포 엔지니어링(Cell engineering)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긴코 바이오웍스(Ginkgo Bioworks)가 3개 스타트업을 동시에 인수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긴코가 인수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바이오텍과 유전자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이다. 그 중에는 CRISPR 기술의 선구자 펑 장(Feng Zhang) MIT 교수가 공동창업자(co-founder)로 있는 진단기업 프루프 다이애그노스틱스(Proof Diagnostics)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긴코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리버리 랩스(Reverie Labs), 패치 바이오사이언스(Patch Biosciences), 프루프 다이애그노스틱스 등 3개 스타트업의 인수를 발표했다.
인수계약 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이번 인수 보상(compensation)으로 긴코는 리버리 랩스 직원 4명에게 총 353만달러 가치, 패치 바이오사이언스 직원 8명에게 총 429만2000만달러 가치의 양도제한조건부 주식(restricted stock units)을 지급했다고 설명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