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 창업자인 장명호 임상전략총괄(CSO)이 자사 주식 3만1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장 CSO는 지난 14일 약 4억원 규모의 지아이노베이션 주식을 장내 매수했으며 취득단가는 1만2921원이다. 이에 따라 장 CSO의 지분율은 기존 6.79%에서 6.86%로 늘어났다. 회사는 장 CSO의 주식취득과 관련, “주주가치 제고 및 올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 모멘텀에 대한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1A(1/2상)', 'GI-102(1/2a상)' 등은 임상이 진행 중이며, GI-102의 경우 단독요법 용량증량(dose escalation) 임상시험에서 현재까지 심각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5명의 부분관해(PR)를 확인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오는 4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 및 5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