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큐라티스(Quratis)는 19일 국내 장년, 노년층 대상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심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큐라티스는 결핵에 취약한 만 55~74세 장년층과 노년층의 건강한 임상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QTP-101을 3회 근육내 투여(IM) 후 12개월간 추적관찰을 진행해 안전성과 면역원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의 예상종료일은 2026년 12월31일이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의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장년 및 노년층에서의 결핵 백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임상을 통해 QTP101의 전 연령대에 대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입증하고, 장년과 노년층까지의 접종 연령대 추가를 통해 시장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