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정밀 신경과학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인그레일 테라퓨틱스(Engrail Therapeutics)가 시리즈B로 1억7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는 F-프라임 캐피탈(F-Prime Capital), 포비온(Forbion), 노웨스트 벤처파트너스(Norwest Venture Partners)이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리버베스트 벤처 파트너스(Rivervest Venture Partners), 레드트리 벤처 캐피탈(Red Tree Venture Capital), 에버딘(Abrdn), 와이시오스캐피탈(Ysios Capital), 롱우드 펀드(Longwood Fund), 에잇로드 벤처스(Eight Roads Ventures), 기존 투자자로 피보탈 라이프사이언스(Pivotal Life Sciences) 등이 참여했다.
인그레일은 이번 투자금을 자사 정신질환(psychiatry)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전임상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그레일은 불안장애(anxiety disorders),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등의 정신질환과 희귀 유전질환인 멘케스병(menkes disease) 적응증을 타깃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인그레일의 리드 파이프라인 GABAA 수용체 표적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positive allosteric modulator, PAM) ‘ENX-102’는 현재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 치료제로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