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애브비(AbbVie)가 나스닥(Nasdaq) 상장사 란도스 바이오파마(Landos Biopharma)를 총 2억1250만달러 규모에 인수했다.
란도스는 경구용 염증,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애브비는 궤양성대장염(UC) 임상2상 단계의 경구용 NLRX1 작용제(agonist) 에셋을 확보했다. 이번 인수로 애브비는 넉달새 벌써 3번째 M&A 딜을 체결하게 됐으며, 지난해 11월말 이뮤노젠(ImmunoGen)을 101억달러, 12월초 세러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를 87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추가적인 인수에 나선 것이다.
또한 애브비는 신규(novel) 작용기전(MoA)의 면역, 염증질환 포트폴리오를 계속 보완하고 있으며, 지난달 OSE 이뮤노테라퓨틱스(OSE Immunotherapeutics)로부터 만성염증을 타깃하는 ChemR23 작용제 항체를 총 7억1300만달러에 사들인 바 있다.
애브비는 지난 25일 임상단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사 란도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