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넥스세라(NexThera)는 아이진(Eyegene)과 한국 비엠아이(BMI KOREA)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SI)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넥스세라는 지난해 12월 브릿지투자로 55억원을 유치했으며, 이전 시드투자와 시리즈A(70억원)까지 합쳐 지금까지 총 163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넥스세라는 점안형 습성 황반변성(wet AMD; neovascular AMD) 치료제 ‘NT-101’을 개발하고 있는 부산 소재 바이오텍이다. NT-101은 혈관생성억제인자 PDEF의 펩타이드와 보조성분인 아텔로콜라겐(atelocollagen)을 점안액 형태로 전달한다.
넥스세라는 이번 전략적 투자유치와 함께 ▲아이진과 NT-101의 국내를 포함해 국내허가를 바탕으로 판매가 가능한 국가에 대한 판매권리 및 임상공동개발 계약 ▲한국 비엠아이와 임상 제품 공동개발 및 생산(CDMO)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즉 아이젠이 후속 국내 임상개발과 한국비엠아이가 NT-101의 생산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