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미국 머크(MSD)가 앱슈틱스(Abceutics)를 2억800만달러에 인수했다.
앱슈틱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페이로드와 결합하는 PBSE(payload-binding selectivity enhancers)를 개발 중이다. PBSE는 ADC와 함께 투여하도록 설계됐으며 혈액내 유리 페이로드(free payload)와 결합해 정상세포에 대한 오프타깃 효과를 최소화하는 기전으로 ADC의 효능을 최적화하고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t)를 향상시키는 컨셉이다.
앱슈틱스는 지난 2020년 요셉 발다사르(Joseph P. Balthasar) 버팔로대(University at Buffalo) 교수 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됐다. 버팔로대는 지난 5일(현지시간) 앱슈틱스가 머크(MSD)와 2억800만달러 규모의 피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머크는 앱슈틱스가 개발중인 후보물질의 개발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2억800만달러를 지급한다. 계약금 등 상세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