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AI 신약개발 기업 엑사이라 테라퓨틱스(Xaira Therapeutics)가 24일(현지시간) 10억달러의 대규모 펀딩에 성공하며 출범했다.
엑사이라는 AI 모델을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개발 과정 전체(all step)에 걸쳐 적용해 더 효과적으로 신약을 개발해 환자에게 더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투자는 Arch Venture Partners와 Foresite Labs가 공동-인큐베이팅(co-incubation)했으며, F-Prime, NEA, Sequoia Capital, Lux Capital, Lightspeed Venture Partners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특히 로버트 넬슨(Robert Nelsen) ARCH 공동창업자는 "AI는 생물학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더 나은 치료제 개발로 전환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했다"며 "이는 신약발굴 과정 전체를 다시 생각(rethink)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며, 이것이 엑사이라에 ARCH 사상 가장 큰 초기 펀딩을 진행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