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탈리아 키에지(Chiesi)가 고사머 바이오(Gossamer Bio)와 폐동맥고혈압(PAH)과 간질성폐질환 관련 폐고혈압(PH-ILD)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해 4억8600만달러 규모 라이선스 딜을 맺었다.
두 회사는 이번 딜을 통해 PDGFRα/β, CSF1R, c-KIT 타깃 흡입형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후보물질 '세랄루티닙(seralutinib)'의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한다. 고사머는 지난해 전체인력의 25%를 감축에 더해 세랄루티닙외 다른 에셋의 개발을 중단하고 모든 자원을 세랄루티닙에 올인하고 임상개발을 진행해왔다.
고사머는 현재 PAH 환자 350명을 대상으로 세랄루티닙의 상업화 임상3상(NCT05934526, Prosera study)을 진행중으로, 오는 2025년 탑라인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고사머는 6일(현지시간) 키에지와 TKI 후보물질 세랄루티닙에 대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