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파밍그룹(Pharming Group)이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의 자회사인 오차드 테라퓨틱스(Orchard Therapeutics)로부터 사들인 유전성혈관부종(HAE)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을 중단한다.
파밍은 지난 2021년 7월 오차드로부터 해당 렌티바이러스 벡터(LVV) 기반의 엑스비보(ex vivo) 유전자치료제 ‘OTL-105’의 권리를 계약금 1750만달러를 포함 총 2억7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했다. 이후 오차드가 OTL-105의 전임상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었다.
쿄와기린이 지난 1월 오차드를 4억7760만달러 규모에 인수한 이후 이번 프로그램 중단 소식이 나오게 됐다.
파밍은 지난 8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OTL-105의 개발중단 소식을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