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에이잭스 테라퓨틱스(Ajax Therapeutics)는 지난 13일 시리즈C로 9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에이잭스는 현재 골수증식종양(MPN) 치료제로 시판된 기존 JAK 저해제와 달리, 비활성화된 형태(inactive conformation)의 JAK2를 선택적으로 저해해 약물 저항성과 효능부족을 극복하는 전략의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Alternatives)가 리드했으며, 일라이릴리(Eli Lilly), RA캐피탈(RA Capital Management), 슈뢰딩거(Schrödinger) 등 9개 회사가 참여했다.
특히 슈뢰딩거는 에이잭스의 설립에 펀딩한 투자사로(co-founding investor), 지난 2021년 에이잭스의 4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에도 참여한 바 있다. 시리즈B 당시 슈뢰딩거는 에이잭스 지분 1700만달러를 사들였다. 슈뢰딩거는 지난해말 기준 에이잭스 지분 6.3%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현재 라미 파리드(Ramy Farid) 슈뢰딩거 사장겸 CEO가 에이잭스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