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탱고 테라퓨틱스(Tango Therapeutics)가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전략의 USP1 저해제의 고형암 임상1/2상에서 심각한 간독성 부작용이 발생하며 개발을 아예 중단했다.
탱고는 USP1 저해제로 임상에 진입한 선두그룹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해당 1/2상을 시작했다. USP1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합성치사 타깃으로, 로슈(Roche), 엑셀리시스(Exelixis)도 외부로부터 USP1 저해제를 사들여 임상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탱고의 안전성 이슈와 함께, 로슈의 USP1 저해제의 임상1상의 초기결과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 초록을 통해 공개되며 효능 측면에서도 업계의 의구심을 일으키고 있다.
탱고는 지난 23일 USP1(ubiquitin-specific protease 1) 저해제인 ‘TNG348’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