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존슨앤존슨(J&J)의 FcRn 항체 ‘니포칼리맙(nipocalimab)’이 쇼그렌증후군(Sjögren’s syndrome, SjS)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과 주요 2차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지난 2월 중증근무력증(gMG) 임상3상에 성공한 이후 추가적인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J&J의 이번 임상 성공소식에 따라, 업계는 J&J뿐 아니라 경쟁사인 아젠엑스(Argenx)의 FcRn 항체 ‘비브가르트(Vyvgart)’의 쇼그렌증후군 임상3상 개발을 지지해줄 수 있는 데이터라고 평가하고 있다.
아젠엑스는 J&J에 앞서 지난 3월 정맥주사(IV)제형 비브가르트의 쇼그렌증후군 임상2상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 임상3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J&J는 지난 15일 FcRn(neonatal Fc receptor) 항체 니포칼리맙으로 진행한 쇼그렌증후군 임상2상의 이같은 긍정적인 결과를 밝혔다. J&J는 이번 결과를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4)에서도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