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넥스세라(NexThera)는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강지혜 전무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전무는 이전 서울대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미국국립암센터(NCI), 미국 세퀘이아파마(Sequoia pharma), 종근당, 한독을 거쳐 큐라클에서 임상개발 전무로 재직한 바 있다.
넥스세라는 지난 2020년 2월에 설립된 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신약개발 바이오텍으로, 리드 프로그램은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wet AMD)의 비침습적 점안형 치료제 후보물질인 ‘NT-101’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1/2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 상태다.
후속 프로그램으로 엘라스틴 기반 폴리펩타이드(elastin based polypeptide, EBP) ‘NT EBP-CoreX(NT-2)’ 약물반감기 기술과 HRI-eIF2α 저해제 ‘NT-301’ 등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강지혜 넥스세라 전무는 “N-101의 순조로운 임상1상 진행을 위한 미국 임상사이트가 정해진 상태이며, IND 승인 이후 바로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도록 KCRN 리서치와 준비하고 있다”며 “후속 프로그램의 전략적 방향 설정도 구체화되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