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구민정 기자
란테우스(Lantheus)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밀로이드베타(Aß) 양전자방출단층촬영 추적자(PET tracer)를 개발하는 메이유어 테크놀로지(Meilleur Technologies)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란테우스는 임상3상 단계의 2세대 아밀로이드베타 PET 추적자 후보물질 ‘NAV-4694(F18-flutafuranol)’의 전세계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인수계약에 따라 란테우스는 계약금,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연구로 인한 수익과 상업적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메이유어에 지급할 예정이다. 메이유어는 계약 완료 후 정해진 기간 동안 NAV-4694의 임상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란테우스는 항암제 방사성치료제(RPT) 개발사로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전립선암, 신경내분비종양 진단과 치료를 위한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움직임으로 알츠하이머병 진단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 세보 테크놀로지(Cerveau Technologies)를 인수하며 임상1상 단계의 타우(tau) PET 추적자를 확보한 바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