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브레니그 테라퓨틱스(Brenig Therapeutics)는 2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6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브레니그는 지난 2021년 설립된 미국 소재 바이오텍으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NEA(New Enterprise Associates), 오비메드(OrbiMed), 토리 파인스(Torrey Pines Investments), 바이오제너레이션 벤처스(BioGeneration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브레니그는 투자금을 전임상 단계의 리드 에셋인 LRRK2 저해제 ‘BT-267’를 건강한 성인과 특발성(idiopathic) 파킨슨병 환자 대상 개념증명(PoC) 임상연구를 진행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 파킨슨병을 적응증으로하는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진행한다.
BT-267은 우수한 약리학적(PK) 프로파일을 가져 뇌에 지속적으로 작용하며, 높은 인산화효소 선택성(kinome selectivity)으로 오프타깃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브레니그는 GLP 독성연구에서 BT-267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브레니그는 올해말까지 BT-267의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