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프로젠(Progen)은 5일 임상개발 총괄 사장으로 윤건호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가톨릭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U-헬스케어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윤 사장은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당뇨병 전문가로 70여개 이상의 글로벌 임상3상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화이자(Pfizer), GSK, 미국 머크(MSD), 일라이릴리(Eli Lilly), BMS,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한미약품 등의 비만·당뇨병 분야 국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프로젠은 국내 비만·당뇨병 분야의 전문가인 윤 사장이 GLP-1/GLP-2 이중작용제인 ‘PG-102’의 임상개발을 주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사장은 “PG-102의 글로벌 블록버스터로서 성공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프로젠에 합류한 만큼, 앞으로 국내외 임상을 통해 PG-102의 가치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