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와 젠플릿 테라퓨틱스(GenFleet Therapeutics)의 KRAS G12C 저해제인 ‘풀제라십(fulzerasib)’이 중국에서 첫 KRAS 저해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노벤트는 지난 21일 풀제라십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풀제라십은 중국에서 제품명 ‘듀퍼트(Dupert)’로 시판되며, 사전에 최소 1가지의 전신성(systemic) 항암제 치료를 받은 KRAS G12C 변이형 환자에게 처방된다.
풀제라십은 이노벤트가 지난 2021년 젠플릿으로부터 중화권 지역에 대한 권리를 계약금 2200만달러와 2억4000만달러 규모의 마일스톤으로 사들인 에셋이다. 또한 당시 계약으로 이노벤트는 풀제라십의 중화권외 지역에 대한 옵션권리도 함께 확보했으며, 옵션행사금은 5000만달러였다. 옵션행사금까지 모두 합친 계약 규모는 3억1200만달러였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