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길리어드(Gilead Sciences)가 제네시스(Genesis Therapeutics)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을 위해 계약금 3500만달러 규모의 딜을 맺었다.
길리어드는 제네시스의 AI와 머신러닝(ML) 기술을 기반으로 길리어드가 선정한 3개 표적에 대한 신규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딜에 앞서 제네시스는 제넨텍(Genetech), 일라이릴리(Eli Lilly)와도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길리어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제네시스와 다양한 표적에 대한 신규 저분자화합물을 발굴,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제네시스에 3개 표적에 대한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계약금 3500만달러에 더해 전임상, 개발, 규제, 상업화 마일스톤을 지급한다. 길리어드는 추가적으로 표적을 지정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옵션행사시 특정 금액을 제네시스에 지급한다. 전체 계약금액, 표적, 적응증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