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바르셀로나(스페인)=정지윤 기자
BMS(Bristol Myers Squibb)가 PD-1 항체 ‘옵디보(Opdivo, nivolumab)’와 CTLA-4 항체 ‘여보이(Yervoy, ipilimumab)’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대장암 수술전요법(neoadjuvant) 임상2상에서 3년간 무병생존율(DFS) 100%라는 결과로 1차종결점을 충족한 결과를 내놨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발표자인 미리암 찰라비(Myriam Chalabi) 네덜란드 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전례없는(unprecedented) 결과”라고 강조하며 "3년 DFS 100%는 단 2번의 사이클로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결과에 앞서도 BMS는 동일한 임상에서 병리학적 완전관해(pathological complete response, pCR) 67%, 주요 병리학적 반응(major pathological response, mPR) 100%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하며 1차종결점 충족을 기대하고 있었다.
BM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2024)에서 이같은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