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애브비(Abbive)가 도파민 D1/D5 부분작용제(partial agonist)를 단독투여해 진행한 파킨슨병(PD) 임상3상에서 위약 대비 운동기능을 개선한 탑라인 결과를 내놨다.
애브비의 D1/D5 부분작용제 후보물질 ‘타바파돈(tavapadon)’은 지난해 세러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을 87억달러에 인수하면서 확보한 에셋이다. 애브비는 올해 4월 표준치료제인 레보도파(levodopa) 보조요법으로 타바파돈의 효능을 분석한 임상3상(NCT04542499, TEMPO-3 study)에서 운동장애를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애브비는 이번 임상 외에도 타바파돈을 단일용량으로 PD 환자에게 단독투여해 효능을 분석하는 또다른 상업화 임상3상(NCT04223193, TEMPO-2 study)을 진행하고 있다. 애브비는 해당 임상결과를 올해말 확인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브비는 26일(현지시간) D1/D5 부분작용제 타바파돈의 PD 임상3상 탑라인 결과를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