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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천연물신약 'DHP-1401', 산조인, Spinosin 유료

기사입력 : 2017-01-10 08:34|수정 : 2017-01-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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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yang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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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약사의 시장탐구㉖]대화제약 AD치료제 2b상 개시를 통해 본 천연물신약의 한계와 가능성

대화제약(067080)이 천연물 알츠하이머(AD, Alzheimer’s Disease)치료제 ‘DHP-1401’의 임상 2b상을 개시했다는 소식이다. 이 임상시험은 경증 내지 중증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DHP-14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함이고, 건국대학교 병원 등 국내의 12개 기관에서 18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된다. 이번에는 알츠하이머병과 해당 신약 파이프라인(DHP-1401)의 유효물질인 Spinosin에 대해 소개하겠다.

Alzheimer’s Disease와 기존 치료방법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며, 점진적으로 경과하여 언어기능과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을 상실시키는 무서운 질병이다. 환자들은 뇌의 기능에서의 문제 뿐만 아니라, 이성으로 제어했던 많은 정신행동에 있어서도 문제가 생겨 질병의 경과에 따라 성격변화, 초조행동, 우울증, 망상, 공격성 증가, 수면장애 등을 겪으며 신체적으로도 신경학적 장애를 비롯한 문제들 또한 동반하게 된다.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서 보이는 신경학적 병변은 신경반(neuritic plaque)과 신경섬유다발(neurofibrillary tangle)의 발생 등이고 이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와 내후각뇌피질 부위에서 뇌 전체로 확산되어 나간다. 이의 결과로 환자들은 전체적으로 위축된 뇌를 갖게 된다.

이 중 신경반(neuritic plaque)은 베타 아밀로이드(beta-amyloid)라는 작은 단백질의 침착과 관련되며, 신경섬유다발(neurofibrillary tangle)의 발생은 신경세포 안의 타우 단백질(tau protein)의 과인산화, 염증반응, 산화적 손상 등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과거에는 이러한 플라크(plaque)의 형성이 알츠하이머의 결과론적 지표로 인지되어 왔지만, 플라크 형성 전의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조각의 중간 복합체(Cluster)가 신경접합부(Synapses)를 대거 손실시킨다는 내용도 밝혀져 이가 또한 알츠하이머의 주요한 원인 인자로 떠올랐다.

뇌 신경세포의 손상은 뇌에서 주요한 두 가지의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를 야기한다. 첫 번째는 망가진 신경세포 때문에 시냅스전 뉴런에서의 전체적인 콜린(Acetyl choline) 방출이 매우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하여 기존에는 아세틸콜린 분해 억제제(choline esterase inhibitor)계열의 약물로 증상 진전을 일정부분 억제할 수 있었다. 아리셉트(Donepezil, pfizer), 엑셀론(Rivastigmine, Norvatis), 레미닐(Galantamine, Jansen) 등이 이에 해당하는 약물이다. 이들은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감퇴가 주된 증상인 알츠하이머 초기에 사용되는 약들이며, 공통적으로 오심이나 구토증세를 동반하기 때문에 천천히 증량(Titration)하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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