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셀라토즈(Cell A to Z)는 세포의 모든 것을 도전한다. 우리가 가진 세포치료제는 새로운 타입의 세포로 물질특허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제까지 세포치료제는 대부분 주변분비 효과(paracrine effect)로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자연 치유하는 작용이었다면, 셀라토즈는 직접적인 재생을 하는 세포치료제를 만들고자 한다.”
임재승 셀라토즈 대표의 설명이다. 셀라토즈는 지난달 세워진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혁신적인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임 대표는 공정개발(processing development), 인허가(RA, regulatory affair), GMP 전문가다. 그는 현재 녹십자로 인수합병 된 이노셀과 차바이오텍에서 연구소장을 지냈으며,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이뮨셀-엘씨를 개발한 장본인이다.
임 대표는 “교수님들의 우수한 원천기술을 들여와 제품화 또는 라이선스 아웃이 가능한 형태까지 개발하는 컨셉”이라고 설명했다.
셀라토즈의 2가지 핵심기술은 배아줄기세포유래 근골격 전구세포(ES-BPC)와 환자유래 슈반세포(PD-SPC)다. 각각의 기술은 한명관 전북대 교수, 김경규 성균관대 교수가 원천개발자로 셀라토즈의 학술자문위원으로 있다. 이외 아키히로 시모사카(Akihiro Shimosaka) 아시아세포치료(ACTO) 학회장이 학술위원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