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서울아산병원 비임상개발센터(CND)는 오는 6월 28일~29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지하1층 소강당에서 '2018 2nd CND TOX BOOT CAMP' 및 'CND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약개발 시 발생하는 다양한 독성문제에 대해 독성 실무 전문가들의 연구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 1부에서는 규제 독성학 실무와 관련한 강좌가 2부에서는 유전독성 관련 문제해결 워크숍이 진행된다. ▲치료항체의 off-target 확인 및 위해성 평가(셀트리온 전황근) ▲발암성 시험시 고려사항 : CJ-12420(Tegoprazan)의 개발에서 얻은 교훈(CJ헬스케어 이주현) ▲Gap 분석 : ICH 가이드라인과 규제기관(한미약품 이규황) ▲초기 임상시험을 위한 IND 제출 독성시험시 주요 고려사항(유한양행 김경배) ▲동물시험대체법의 현황과 신약개발(계명대 김배환) 등이 1부 강의로 진행된다.
저녁식사 후인 2부에서는 ▲초기 임상시료 불순물에 대한 유전독성(종근당 황인찬) ▲염색체 이상시험 양성 결과에 대한 시험 전략(서울아산병원 손우찬)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손우찬 서울아산병원 비임상개발센터장은 "유전독성 시험에 대한 주제로 여러 사례들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어볼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예를 들어 유전독성 결과가 양성일때 이에 대해 구사할 수 있는 시험전략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보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서 29일 오전에는 CND 연구 성과발표회가 진행된다. 비임상-임상 연계 사전 예측 평가법, 실패관리 알고리즘 등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참가 신청 : https://goo.gl/forms/tLNCQrNRY6vuSDd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