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지플러스생명과학이 천랩과 메타지놈 기반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석기술을 활용한 신규 유전자가위 발굴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
지플러스생명과학는 천랩과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을 갖고, 천랩이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을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및 신규 유전자가위 발굴 공동연구개발에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천랩이 보유한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석 플랫폼을 접목한다면 유전자가위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 뿐만 아니라, 신규 유전자가위 발굴에 혁신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종식 천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력과 유전자가위 핵심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유전자가위 발굴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천랩은 IT(정보기술)와 BT(생명공학)를 접목시킨 'Bioinformatics(바이오인포매틱스)' 분석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국내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및 감염성 질환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편집효율이 2배 이상 향상된 크리스퍼플러스(CRISPR PLUS)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치료제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한다. 최근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을 위한 오송첨단복합의료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에 입주해 신약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두 파이프라인으로 식물기반 허셉틴 항체의약품 'GF003'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