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강스템바이오텍이 14일 경기도 광명시의 줄기세포 GMP센터를 착공했다. 총 175억원이 투입돼 GMP센터는 총 면적 2600㎡ 규모로 연간 3만 바이알의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P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판매용 완제품 생산을 통해 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및 수익성 확대를 기대 할 수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인 ‘퓨어스템 에이디주’의 임상 3상을 비롯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 알에이주’의 임상 1·2a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GMP 공장 신설은 강스템바이오텍이 글로벌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혁신적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강경선 의장과 강스템바이오텍 임직원을 비롯해 외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