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인터루킨-2 항암제 'NKTR-214'(넥타 테라퓨틱스),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엘라피브라노(elafibranor)'(젠핏)와 'MGL-3196'(마드리갈), 알츠하이머 항체치료제 '아두카누맙(Aducanumab)'(바이오젠), A형 혈우병 치료제 'val-rox(valoctocogene roxaparvovec)'(바이오마린) 등등.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파마가 ‘Evaluate 2019 preview’를 통해 꼽은 2019년 주목해야 할 글로벌 후기 임상 프로젝트다.
항암제에 대한 관심은 여전했다. 이벨류에이트파마는 이번 보고서에서 20개의 프로젝트 중 8개를 항암제 파이프라인으로 채웠다. 하지만 NASH, 알츠하이머병, 혈우병, 뒤센 근이영양증(DMD) 등 다양한 희귀난치성 질환 타깃의 파이프라인도 보고서에 담겼다. 특히 기업 중에서 셀진과 아젠엑스가 각각 3개, 2개의 파이프라인을 리스트에 올려 주목받았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리스트에 오른 후기 임상 프로젝트의 임상 진행상황과 함께 각 파이프라인이 가진 차별성과 시장성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