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지놈앤컴퍼니가 올해 첫 파이프라인인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의 미국 임상에 돌입한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의 중요과제인 MOA(mode of action)를 확립했으며 이어 임상시료 생산 진행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Pre-IND 미팅(예정)을 통해 임상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뿐 아니라 항체 면역항암제로도 연구개발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기존에 면역관문억제제가 듣지 않는 'anti-PD1 비적응증/비반응성 환자 특화' 면역관문억제제 신규 타깃을 다수 발굴해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이중항체 신약개발기업 에이비엘바이오와도 새로운 면역관문억제제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2019년에는 면역항암제(마이크로바이옴, 항체), 화장품, 건강기능식 분야에서 의미있는 진전이 기대된다”며 “내년 2020년 코스닥 이전 상장을 목표로 올해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올해 하반기 美 임상 IND 신청...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