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기업 고바이오랩이 올해 아토피와 중증 천식을 겨냥한 2가지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1상에 돌입한다. 고광표 서울대 교수가 2014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첫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이다.
고바이오랩은 이를 통해 질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큐어바이오틱스(Curebiotics)와 건강기능/건강유지식품을 개발하는 케어바이오틱스(Carebiotics) 시장을 공략하려는 투트랙 전략도 본격화한다.
고광표 대표는 "작년 케어바이오틱스 분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오비옴’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올해는 2건의 치료제 글로벌 임상1상에 진입함으로써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한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Curebiotics: 아토피 및 천식 임상1상 진입.."대사질환, 항암 등 매년 파이프라인 확장"...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