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지플러스생명과학은 1일 신임 연구소장에 홍기종 인터파크 바이오융합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 신임 소장은 서울대 식물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공대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근무한 감염면역학 및 백신 전문가다. 이후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에이티젠을 거쳐 인터파크 바이오융합연구소장으로 일해왔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홍 소장의 영입을 계기로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네트워크 확장과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을 응용한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물기반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기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보다 더 정확하게 타깃 표적을 자를 수 있는 ‘크리스퍼 플러스(CRISPR PLUS®)’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의약품과 면역항암제 등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