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2019년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신약 체외진단 분야에서 유망 기술을 연구·개발한 연구자와 바이오제약기업이 모여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5건의 신약 개발 관련 연구가 공개된다.
먼저 유영도 고려대 교수는 '다제내성균 제어를 위한 신개념 항균 펩타이드 개발', 권용태 서울대 교수는 '오토파지 조절을 통한 내장지방 표적 분해 : 항비만 및 NASH 치료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최상돈 아주대 교수가 'Toll-like receptor(TLR) signaling 제어에 의한 자가면역질환, 염증성질환, 항암,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이명식 연세대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자가포식 증진제'와 관련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김경규 성균관대 교수가 '저분자 화합물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세포치료제 생산'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사전에 신청기업이나 연구자는 5명의 발표자와 1대 1 파트너링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유망기술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수요기업 매칭 및 기술이전 토대를 마련하는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는 2016년부터 매년 2회씩 열리고 있다. 작년 11월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8 바이오 혁신성장대전'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2019년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
◆ 일시 및 장소 : 2019.06.20(목) 13:30~17:30/제약바이오협회 회의실
◆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주관 :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스펙테이터
◆ 참가 신청 : 성명/소속기관/직위/연락처(H.P, e-mail)/파트너링 요청기술(선택) 등 작성해 이메일(mhj9825@compa.re.kr)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