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에이치엘비는 미국 소재 자회사인 LSK Biopharma(LSKB)의 회사명을 엘리바(Elevar)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오는 9월초에 확정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LSKB는 변경예정인 회사명으로 오는 9월말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에 참가할 예정이다. 변경된 사명으로 부스를 설치하고, 학회 관계자 및 제약업계 관계자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홍기 에이치엘비 부사장은 “LSKB는 2005년 설립 이후 신약 개발업무를 훌륭하게 해왔고, 이제 글로벌 파마로의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친화적인 회사명을 선택하여 변경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