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대웅제약이 인력채용 제도를 '정기 공개채용'에서 '상시 공개채용'으로 전환해 인재 모집에 나선다. 상시로 각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방식이다.
1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채용 모집 부문은 △연구(CMC, 해외허가·PK 약효·분석연구·세포치료제개발·CTD·인공지능 등) △개발(임상·PV·사업개발·제품기획 등) △생산(생산·QC·QA·물류·제제 등) △영업(수도권·지방 등) △마케팅(PM) △경영관리(회계·인사·기획·홍보) 등 분야로, 주니어급 경력자와 경력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올해 새롭게 적용된 상시 채용 방식에 따라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제시해 각 직무 별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업부문의 임직원들이 채용 주체가 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오는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자격요건,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대웅제약 채용 웹사이트(https://daewoong.recruiter.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접수도 해당 웹사이트에서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대웅제약은 오는 19일 본사 베어홀에서 구직자들을 직접 초청하는 ‘채용설명회’를 연다.
채용설명회에서는 회사소개, 채용요강 외에 각 직무분야별 직원들과 진행하는 직무 소개와 멘토링 시간 등 보다 생생한 현직자와의 소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대웅제약 채용 웹사이트에서 1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