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바이오전문 벤처캐피탈 데일리파트너스가 오는 5월 7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루비홀에서 제약 바이오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에게 유망 비상장 바이오기업을 소개하는 '데일리 바이오 CEO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의 에이엠사이언스, 지아이셀, 휴룩스와 미국의 GenEdit, PhAST, Catalog의 CEO가 참여해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에이엠사이언스는 cccDNA 및 capsid를 타깃으로 혁신적인 HBV(hepatitis B virus)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지아이셀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NK세포/CTL/조절T세포를 활용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에 도전한다. 2019년 문을 연 신생 휴룩스는 허원도 카이스트 교수의 광유전학 플랫폼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신약을 개발한다.
GenEdit는 유전자치료제 전달 플랫폼을 기반으로 난치성 유전질환 신약을 개발한다. 특히 글로벌 유전자 교정 바이오회사 Editas에 유전자 치료제 전달 플랫폼을 기술이전해 주목받았다. PhAST는 디지털 이미징 기술과 AI기술로 실시간 세균 동정과 항생제 내성 여부를 진단한다. Catalog는 인공DNA에 IT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타임지 'The 100 Best inventions of 2019'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승호 데일리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포럼이 차세대 신약개발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생산적인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