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바이넥스(Binex)와 바이젠(BiGEN)이 고형암을 타깃한 IL-7과 CCL19 발현 CAR-T 기술을 개발하는 일본 노일이뮨바이오텍(Noile-Immune Biotech)에 시리즈B 펀딩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이번 투자금은 노일이뮨은 올해 계획하고 임상개발에 투입되며, R&D를 강화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노일이뮨은 일본 시부야(Shibuya)와 대용량 유전자 변형 T세포 치료제를 생산하기 위해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협력을 맺었다. 노일이뮨은 고형암을 타깃한 CAR-T, TCR-T 치료제 생산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노일이뮨은 바이넥스와 바이젠으부터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시리즈B를 투자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두 회사와 재정 및 사업개발(BD)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넥스와 바이젠은 시리즈B 외에도 향후 계획하고 있는 투자 라운드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단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파트너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명호 바이넥스 회장이 노일이뮨의 이사회(BOD)에 합류했으며, 오선진 바이젠 부사장은 옵저버로 노일이뮨의 전략적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자문하는 국제 비즈니스 수퍼바이저(international business supervisor)로 임명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