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크로마 메디슨(Chroma Medicine)은 지난 1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3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GV(Google Ventures)가 주도했으며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 아틀라스벤처(Atlas Venture), 식스스트리트(Sixth Street), DCVC Bio, Mubadala Capital 등 총 16개 회사가 참여했다.
크로마는 이번 투자금을 후성유전 편집약물(epigenetic editor)의 임상단계 진입과 크로마의 핵심 후성유전 편집 플랫폼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크로마는 지난 2021년 설립됐으며 출범과 함께 시리즈A로 1억25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크로마는 세포에 내재된 메커니즘인 후성유전학적(epigenetic) 유전자발현(gene expression) 방식에 착안해 1회투여(single-dose) 방식의 후성유전 편집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다만 크로마는 개발중인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진행상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