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노바티스(Novartis)가 또다시 보이저 테라퓨틱스(Voyager Therapeutics)와 신경질환을 타깃하는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 딜을 맺었다.
노바티스는 이번엔 척수성근위축증(SMA)과 헌팅턴병(HD)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으며, 보이저에 1억달러의 계약금을 베팅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노바티스와 보이저의 신경질환 파트너십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대표적인 신경질환 유전자치료제인 ‘졸겐스마(Zolgensma)’를 시판하고 있는 노바티스는 신경질환 AAV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보이저와의 이번 딜을 통해 졸겐스마의 뒤를 이을 차세대 SMA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보이저는 지난 2일(현지시간) 노바티스와 캡시드(capsid) 라이선스 딜과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