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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가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 ‘HL036’의 두 번째 VELOS-3 임상3-2상 전략을 세웠다. 올해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승인신청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1월 VELOS-2 임상3-1상 결과를 공개했으며, 이후 임상3상에서 하위 그룹에 따른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안구건조증 시장에서 직접적인 경쟁약물인 노바티스 ‘자이드라(xiidra, lifitegrast)’의 개발 전략을 따라가면서, 한편으로 같은 항염증 치료기전의 약물로서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안구
ViGenCell, an immune cell therapy developer, is about to usher in a big change in 2020. The company plans to receive approval for domestic phase 1 clinical trials on the multi-antigen target cytotoxic T cell(CTL) treatment for acute myeloid leukemia derived from a core platform and on the cord bloo
마이크로니들 패치제 개발 전문기업 라파스는 지난달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다공증 패치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국내 첫 '마이크로니들 패치제(microneedle patch)'의 임상 진입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해외로 눈을 돌려도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가 판매허가를 받은 사례는 없다. 마이크로니들 기술 기반 의약품 개발을 위한 라파스의 도전이 주목받는 이유다. '치유(Rapa)의 통로(Path)'라는 의미의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해 약물을 경피로 전달하는 패치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GC녹십자셀이 최근 췌장암 동물모델에서 100% 완전관해를 보인 메소텔린(Mesothelin) 표적 CAR-T세포치료제(MSLN-CAR-T) 연구결과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아직까지 누구도 정복하지 못한 고형암 표적 CAR-T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안종성 GC녹십자셀 연구소장은 "지금까지 고형암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표적의 CAR-T 치료제가 시도됐지만 동물모델에서조차 완전관해를 보인 예가 거의 없었다"면서 "이번 MSLN-CAR-T의 경우 비임상실험의 임상실행 가능성(clinical feasibil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바이젠셀이 2020년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핵심 플랫폼에서 도출한 다중항원 타깃 세포독성 T세포(CTL)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제대혈 유래 골수성 면역억제세포(CBMS)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가 올해 상반기에 국내 1상 승인을 받아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기존 NK/T림프종 대상 CTL 치료제 2상을 포함해 3개의 임상 파이프라인이 가동되는 것이다. 특히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는 국내외 최초의 CBMS 치료제 임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바이젠셀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코스닥 상장을
This year, MedPacto will accelerate the clinical development of 'Vactosertib,' a TGF-β inhibitor, and at the same time, will start to make R&D efforts in full swing to enter a clinical trial of the next-generation pipeline 'BAG2 target antibody.' MedPacto's Vactosertib, a drug that can selectively
PeproMene Bio is going to enter the clinical development of the new target modality 'BAFF-R CAR-T' for patients with recurrent or refractory hematologic malignancies to CD19 treatment. Currently there are two commercially available CD19 CAR-T products, but there is no alternative treatment for patie
"지금까지 뇌 손상 후 시야장애로 고통받는 환자에게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다. 신경과 의사로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형태가 '디지털'이었다. 처음에는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라는 용어조차 몰랐다." 강동화 뉴냅스 대표는 신경계 질환과 관련한 임상현장의 언맷니즈(Unmet Needs)가 '뉴냅스(Nunaps)'의 시작이었다고 소개했다. 강 대표는 특히 "신경계는 질환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임상현장에 적
Grafting AI technology upon existing data of pathological images now transforms the market of diagnosis. Machine learning of a vast number of images by computer helps the diagnosis with analyzing degree of invasion of tumor cells by identifying manifestation of PD-L1 in the stained pathologic tissu
메드팩토가 올해 TGF-β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의 임상 진행 속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차세대 파이프라인 'BAG2 표적 항체'의 임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 셀로람(Celloram)도 이르면 연내 '면역관용 수지상세포 치료제'의 임상 진입을 예고하면서 메드팩토는 신약 임상 파이프라인을 저분자화합물에서 항체, 세포치료제까지 확장하게 된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백토서팁이 임상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는 것과 방광암 등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하는 것, 그리고 차세대 파이프라인
The so-called 'CAR-Treg,' a therapeutic drug for regulatory T cells (Tregs) engineered with chimeric antigen receptor (CAR) targeting specific antigens that cause autoimmune diseases, is now moving from research phase to clinical phase. Tregs are immune cells that play a central role in balancing t
국내 비임상 CRO 크로엔이 올해 공격적인 사업 확장 나선다. 이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새로운 GLP센터가 이달 준공했으며 오는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크로엔은 GLP독성시험 인증을 비설치류까지 확대하는 등 GLP 사업을 확대, 강화한다. 크로엔은 이뿐 아니라 국내 신약개발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신약후보물질 스크리닝, 임상중개, 기술이전 등 신사업도 올해 본격화할 계획이다. 백성진 크로엔 대표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2020년은 크로엔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해"라면서 "CRO사업의 안정화를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가 CD19 치료제에 재발 또는 불응하는 혈액암 환자를 타깃하는 새로운 타깃 모달리티(modality)의 ‘BAFF-R CAR-T’의 임상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2개의 CD19 CAR-T 제품이 시판됐지만 이를 투여받고 재발한 환자에게 마땅한 치료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 김홍우 페프로민바이오 대표는 “미국 시티오브호프병원(City of Hope National Medical Center)이 주도해 재발성/불응성(r/r) 급성골수성백혈병(ALL) 성인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임상1상을
Last year, the antibody-drug conjugate (ADC) field ushered in a turning point. The milestone event was that Astrazenesca signed a 1.35 million deal to purchase rights for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in certain regions of HER2 ADC ‘DS-8201(product name: Enhertu)' developed by Daiichi Sankyo, t
The next-generation CD19 CAR-T, which is developed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the first-generation CD19 CAR-T products including Novartis' Kimria and Gilead's Yeskarta, is about to enter a domestic clinical trial. This is the story of Curocell, the first domestic CAR-T specialized biotech compa
기존 병리 이미지 데이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되면서 진단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컴퓨터가 수만개의 이미지 영상을 학습해(machine learning) 염색된 병리 조직에서 PD-L1 발현을 보고 종양세포가 침투한 정도를 분석해 진단을 돕는다. '디지털 병리학(digital pathology)'이라고 불리는 분야로, 자동화 분석을 통해 기존에 병리과에서 의사가 일일이 진단하는 것을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취지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구글 베를리(Verily)와 엘런연구소(Allen Institute)가 있으며, 국내
넥스트큐어, 인력 37% 감원..“레고켐 ADC에 집중”
레바티오, “다른접근” ‘circRNA’ 초기 PoC 결과는?
OCI,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 “결국” 중단
한미사이언스 주총, 임종윤·종훈 이사 선임
한미약품,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 사내이사 선임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돌아갈 뿐, 바뀐 건 없다"
알티뮨, ‘T세포 면역요법’ HBV 2상 4년끝에 “개발중단”
아벤조, 시리즈A1 1.5억弗..‘CDK2 저해제’ 개발
'의료AI' 국내매출 1위 뷰노, 경쟁력과 해외진출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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