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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특정 항원을 타깃하는 CAR(chimeric antitgen receptor)를 장착한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s, Treg) 치료제, 이른바 ‘CAR-Treg’가 연구 단계에서 임상 단계 돌입을 앞두고 있다. Treg은 체내에서 과도한 염증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 면역시스템의 균형을 맞추는 중추적인 면역세포다. 몇 년 전부터 자가면역질환 신약개발 분야에서 CAR-Treg이라는 개념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아직 임상에 들어간 예는 없다. CAR-Treg은 최근 전례가 없던 높은 효능으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가 확산하면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의 효용성에 대한 공방도 어김없이 뒤따르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마스크 개발에 성공, 양산을 눈앞에 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항균 항바이러스, 탈취 기능을 확보한데다 기존 마스크가 가진 흡기·배기의 불편함, 공기 누설 등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국내 국책과제의 성과물이 실제 제품화로 이어졌다는 점에
바이오팜솔루션즈가 소아연축(Infantile Spasms, IS) 치료제에서 간질중첩증(Status Epilepticus, SE), 알츠하이머병 등으로 임상 파이프라인을 대거 확장했다. 첫번째 파이프라인인 소아연축 치료제의 성과를 내세워 기업공개(IPO)를 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다수의 임상개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최용문 바이오팜솔루션즈 대표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나 중추신경계(CNS) 및 희귀질환 전문 신약개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회사의 파이프라인 및 전략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미국 퍼듀대 노벨
지난해를 기점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분야는 이전과는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를 보여주는 마일스톤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ADC 분야의 선두 주자인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하는 HER2 ADC ‘DS-8201(제품명: 엔허투)’을 계약금 13억5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69억달러에 일부 지역의 개발권과 상업화 권리를 사들였다. 지난 10년 동안 있었던 라이선스 계약 가운데 단일 신약으로 가장 높은 계약금을 받은 딜로 기록됐다. 상업화도 본격화되고 있는데, 지난해 엔허투를 포함해
국내 첫 PD-1항체 후보물질이 국내 임상 1상을 앞두고 있다. 이뮨온시아의 PD-L1 항체 'IMC-001'이 국내 임상 1상중이지만, PD-1 항체로는 처음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PD-1항체 'YBL-006'은 머크 ‘키트루다’, BMS의 ‘옵디보’와 항암 효과는 동등하며, PD-1에 결합하는 부위는 다르다. 현재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키트루다와 옵디보는 2019년 합산 17억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면역항암제 처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는 제노포커스가 경구용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et AMD) 및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 후보물질인 'GF-103'의 글로벌 임상 준비 계획을 밝혔다. 제노포커스는 올해 4~5월 중 AMD 임상 디자인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내 FDA에 임상승인신청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아일리아(항 VEGF 항체주사)와 같은 대부분의 AMD 치료제가 안구 내 직접 주사하는 방식으로 치료됨에 따라 환자에게 공포감과 부작용을 유발하고 의사 역시 불편함을 겪는다는 점에서 아일리아와 동등한 효능을 보이며, 먹을
노바티스의 '킴리아', 길리어드의 '예스카르타' 등 1세대 CD19 CAR-T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CD19 CAR-T’가 국내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첫 설립된 CAR-T 전문 바이오텍인 큐로셀(Curocell)의 이야기다. 큐로셀은 올해 식약처에 임상승인신청서를 제출(IND filing)할 예정으로 현재 임상 준비를 위한 GMP 생산시설 구축도 한창이다. 큐로셀의 이러한 시도가 가지는 의미는 또 있다. CAR-T는 치료 대안이 없는 말기 백혈병 환자에게 단 한번의 투약으로 종양이 없어지는 완전관해(
"올해 핵심 두 파이프라인(NTX-301, NTX-101)의 미국, 한국 임상에 돌입한다. AML/MDS 표적항암제 NTX-301은 2021년 초 완료, 정상안압 녹내장 치료제 NTX-101은 연내 1상 완료 및 2상 시험계획서 신청이 목표다. 이달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기술이전을 위한 활동도 본격화해 성과를 낼 계획이다.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 및 2021년 코스닥 상장 준비작업도 올해 진행한다." 정두영 바이오네틱스 대표는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2020년 회사의 핵심 추진 방향을 '임상 진입', '기술
"'근골격계 만성통증 색전술'은 통증 유발과 관련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차단함으로써 통증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으로 해외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치료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색전물질을 적용함으로써 '근골격계 만성통증 색전술'을 의료현장에 확산하려 합니다." 국내 의료진이 난치성 근골격계 만성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전장을 냈다. 박상우 건국대병원 교수(영상의학과, 팔다리혈관센터장) 연구팀이 그 주인공이다. 일본에서 시작해 미국, 유럽 등으로 확산하고 있는 '근골격계 만성통증
국내 신생 바이오벤처 아이엠비디엑스(IMBDx)가 2020년 글로벌 액체생검(Liquid Biopsy)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기술로 혈액 속 ctDNA(Circulating tumor DNA)를 고민감도로 분석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2018년 문을 연 IMBDx에는 서울대 암병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내 종양 분야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가진 김태유 교수(내과)와 김황필 연구소장(서울대 분자의학과 부교수) 등 NGS, 바이오인포매틱스, 종양 진단 및 분야
티엠디랩(TMD LAB)은 '형상기억 고분자'라는 신소재를 통해 인체삽입형 스텐트 등 새로운 융복합제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2018년 티엠디랩을 창업한 성학준 연세의대 교수는 특정 자극(온도)에 반응해 본래의 형상으로 돌아오는 이 고분자가 의료현장에서 다양한 쓰임새가 있을 것으로 판단, 십수년동안 관련 연구에 매달린끝에 상업화 목전까지 다다랐다. 성 교수는 "형상기억 소재는 의료기기를 체내에 넣을때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침투성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면서 "누관스텐트를 시작으로 혈관외벽 스텐트, 담관
FemtoBiomed, a spin-off from Postech in 2011, presents a new technology of cellular delivery, which will enable cargo-free intracellular delivery of a constant amount of matter to the cells, as a new alternative. President, Lee Sang-hyeon of FemtoBiomed introduced the technology, “… FemtoBiomed est
‘CAR-T, CAR-NK, 신항원(neoantigen) 암 백신…’ 최근 2~3년간 항암 치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키워드다. 현재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세포치료제를 꼽을 수 있다. 2017년과 비교해 2019년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개발 건은 2030개에서 3876개로 91%가 늘었는데, 특히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은 3배 가까이 늘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 차별성 있는 세포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은 뭘까? 혹은 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업화 과정에서 부딪히
“Biomarker-based Diagnosis” helps administration of pertinent drugs in the development process of new drugs. It is becoming important as the concept of precision medicine in the field of anticancer agent is getting consolidated. The importance of excavation of protein and RNA Biomarkers is be spotl
당뇨병, 유전성 희귀질환과 같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은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각 질환마다 지속형, 경구용 제제에 대한 도전이 꾸준히 진행되는 이유다.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GLP-1 계열 최초의 경구용 신약 ‘리벨서스(Rybelsus,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기도 했다. KB바이오메드는 생체재료 기반의 경구용 약물 전달체를 기반으로 주사제형을 투약 효율성은 높이고 부작용 위험은 낮춘 경구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한국교통대 화공생물공학과
Novelty Nobility, founded in 2017 by Professor Park Sang Gyu of Ajou University, challenges the development of therapeutic agent targeting c-KIT which is capable of curing macular degeneration other than 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Novel Nobility demonstrated for the first time that
AZ, ‘PARP1 저해제’ 유방암 1b상 “내약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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