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디지털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 연구개발 스타트업인 에스알파테라퓨틱스(S alpha Therapeutics)는 시리즈A로 100억원의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지난해 시드투자에 참여한 하나벤처스, 스틱벤처스, 아주IB, SJ투자파트너스, 토니인베스트먼트 등 5개 기관이 후속투자자로 참여했다. 신규투자자로,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산은캐피탈,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에스알파테라퓨틱스 이번 투자금으로 선두 디지털치료제 파이프라인 ‘SAT-001’의 국내, 미국 임상시험 개발과 ‘SAT-008’ 검증과 후속 파이프라인 개념검증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에스알파테라퓨틱스는 올해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근시의 진행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디지털 치료제 SAT-001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국내 다수의 사이트에서 허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근시 환자의 경우 해부학적으로 안축이 길어지면서 진행이되며, 환자가 특정 행동을 반복수행하도록 유도해 근시를 치료하는 개념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