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올릭스는 23일 이사회에서 총 5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전환우선주(CPS)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두건의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올릭스는 전환우선주 221만527주를 발행해 총 42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해당 유상증자에는 화인자산운용, 케이비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한다.
추가로 올릭스는 전환우선주 78만9481주를 발행해 총 15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해당 유상증자에는 수성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포커스자산운용,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한다.
주당 발행가액은 1만9000원으로 기준주가 2만1096원 대비 10% 할인한 가격이다. 납입일은 5월 31일이며 발행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올릭스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연구와 임상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